홍성덕 사진전

2011년04월02일 ~ 04월24일

” 공간妃조선 ”
사진은 진짜와 가까워질수록 더욱 거짓이 된다.
사진이 아무리 정확한 사실을 반영 한다고 해도 과거를 투영한 평면체이기 때문에 사실적일수록 이론적 혼돈을 벗어 날 수 없다.

내 작업의 본질은 사진작업에서 오는 근본적 거짓인 사실투영이라는 관념에 대한 반사적 작업이다.

눈으로 보여 지는 사진과는 달리, 대상에 심안으로 다가가 보여 지는 것에 대한 표현이다.
꾸며진 진실 속에 시공간을 동시에 표현하는 사진의 특성을 부정하고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면서 자유로움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마술 같은 세계가 내가 추구하는 작품이며, 이는 사진이면서도 사진이 아닌 것이다.

결국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끼게 됨으로써 어떤 과거도 과거일 수 없고 어떤 현재도 현재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 작가 노트 中 ——–
전시기간 중 월,화요일은 휴관합니다